세계교육포럼서 업무협약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600만 달러(약 65억 원)를 아프리카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육 사업에 지원한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인천 송도에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아프리카 ICT 활용 교육혁신 사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아프리카에서 문해율(文解率·과거의 문맹률 개념)을 높이기 위해 ICT 활용 교육콘텐츠와 이를 가르치는 교사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것이다.
한국은 올해부터 3년간 600만 달러를 유네스코에 지원해 르완다,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도울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교육 수준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사하라 사막 이남은 초등학교 연령 아동의 약 4분의 1이 미취학 상태이고 인구의 34%만이 중등교육과정에 진학한다. 또 성인의 38%만 글을 읽고 쓸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도 광대역 무선이동통신 보급률이 2011년에 11%를 기록하는 등 ICT 활용이 확산하고 있다. 모바일 뱅킹과 스크린 북 활용 기술 등의 ICT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ICT 인프라 및 활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국가”라며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지원하는 이번 사례가 국제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아프리카는 교육을 통해 경제적으로 성공한 한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며 “국내의 다양한 사업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해 한국형 개발협력의 또 하나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송도에서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교사 교류 사업, 베트남 이공계 대학생의 한국 초청, 베트남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 교육부는 아랍에미리트(UAE) 교육부와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 교육부는 올해 9∼10월 세부 내용에 관한 계획을 확정하고 ‘융합인재’ 교육 전문가를 UAE에 파견, 현지 교원에 대한 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yoojin@munhwa.com
이 사업은 아프리카에서 문해율(文解率·과거의 문맹률 개념)을 높이기 위해 ICT 활용 교육콘텐츠와 이를 가르치는 교사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것이다.
한국은 올해부터 3년간 600만 달러를 유네스코에 지원해 르완다,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도울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교육 수준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사하라 사막 이남은 초등학교 연령 아동의 약 4분의 1이 미취학 상태이고 인구의 34%만이 중등교육과정에 진학한다. 또 성인의 38%만 글을 읽고 쓸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도 광대역 무선이동통신 보급률이 2011년에 11%를 기록하는 등 ICT 활용이 확산하고 있다. 모바일 뱅킹과 스크린 북 활용 기술 등의 ICT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ICT 인프라 및 활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국가”라며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지원하는 이번 사례가 국제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아프리카는 교육을 통해 경제적으로 성공한 한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며 “국내의 다양한 사업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해 한국형 개발협력의 또 하나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송도에서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교사 교류 사업, 베트남 이공계 대학생의 한국 초청, 베트남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 교육부는 아랍에미리트(UAE) 교육부와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 교육부는 올해 9∼10월 세부 내용에 관한 계획을 확정하고 ‘융합인재’ 교육 전문가를 UAE에 파견, 현지 교원에 대한 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yooj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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