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내놓은 친환경 ‘착한’ 건축 자재들이 인기를 끌며 국내 건축자재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20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옥수수를 원료로 한 순 식물성 수지인 PLA(Poly Lactic Acid)로 만든 바닥재와 벽지 제품 ‘지아(zea)’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지아는 옥수수의 학명(zea mays)에서 따온 이름이다.

LG하우시스는 현재까지 지아마루, 지아소리잠 등 바닥재 제품과 지아벽지 등 벽지 제품을 출시했다. 지아마루 제품의 경우에는 천연 진황토로 만든 황토 풀로 시공하여 시멘트 독성을 중화시키는 한편 기존에 마루를 시공할 때 쓰던 몸에 안 좋은 접착제 사용을 줄여 시공 과정에서도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이어 2011년 5월에는 지아벽지를 선보였다. 지아벽지는 순 식물성 원료(PLA)로만 만들어 시공 후 12주 만에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받았다. LG하우시스의 향후 목표는 실내 전체 공간을 친환경으로 꾸미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LG하우시스의 친환경성은 소비자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6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4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와 지아벽지, PF보드 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 상은 소비자 200명이 직접 제품을 써보고 환경성, 기능성, 경제성 등의 평가를 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지아 제품군이 단순히 보기 좋게 집안을 꾸미는 인테리어 자재로서의 기능을 넘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사진)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낸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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