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 포뮬러원(F1)의 루이스 해밀턴(30·영국·사진)이 메르세데스와 3년간 최대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20일 보도했다. 역대 영국 스포츠 선수의 계약 중 최고. F1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인 해밀턴은 “내 집 같은 메르세데스에서 다시 3년을 보내게 돼 행복하다”며 계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메르세데스 측도 “해밀턴이 보여준 성과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적절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해밀턴은 지난해 8800만 파운드(1432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축구스타 웨인 루니(7200만 파운드)를 제치고 영국 스포츠 스타 부자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번 계약으로 해밀턴과 루니와의 재산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됐다. 루니는 지난해 1월 4년 동안 약 6600만 파운드(1123억 원)의 급여를 받기로 계약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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