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탄력적이다(닐스 비르바우머·외르크 치틀라우 지음, 오공훈 옮김/메디치)=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세계적 권윈자가 실제 임상시험을 통해 얻은 뇌과학 지식을 전한다. 천재와 일반인들 그리고 뇌질환자의 뇌에 혈류량, 뇌파, 뇌 온도 데이터를 얻은 후 행동과 사고를 조절해 인지능력과 치유력을 인위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전한다.

★옛 그림, 불법에 빠지다(조정욱 지음/아트북스)=옛 그림을 통해 동양정신과 사상을 알리는 집필과 강의에 전념하고 있는 미술사학자가 초기 경전부터 대승경전까지 부처의 가르침을 옛 그림과 함께 전한다. ‘옛 그림으로 배우는 불교 이야기’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상처를 기꺼이 드러내며 옛 그림에 빗대어 현재를 똑바로 바라보고, 불교 경전에 비춰 그 문제를 해결한다.

★왕비와 수도사와 탐식가(샤피크 케샤브지 지음, 김경곤 옮김/궁리)=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려 종교인, 명상가, 과학자가 3일간 우리의 삶과 죽음에 대한 불꽃 튀는 신념 토론을 벌인다. 저자는 2005년 13세 아들을 백혈병으로 떠나보낸 뒤,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구성하고, 10여 년간의 성찰 끝에 책을 펴냈다.

★역사가가 보는 현대 세계(이리에 아키라 지음, 이종국 옮김/연암서가)=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역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하버드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일본인 역사학자가 현대 세계를 보는 관점을 풀어놓았다. 저자는 국가 단위로 역사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역사’ ‘인류의 역사’로 다뤄야 한다며 글로벌, 트랜스내셔널한 역사에 관심을 기울인다.

★동치미(김용을 지음/가연)=2015년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을 수상한, 7년 장기 공연을 이어가는 국내창작 휴먼드라마 연극 ‘동치미’를 소설로 펴냈다. 부인에게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무뚝뚝한 전직 공무원인 아버지 김만복, 19세에 김만복과 결혼해 남편을 내조하고 1남 2녀를 키운 엄마 정이분. 서로 의지하며 사는 이들 노부부의 평범한 일상에 암운이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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