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 유공자·가족 할인 등

대한항공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가족 1인에 대해 항공운임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유공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이며,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할인은 올해 6월 한정으로 특별히 추가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동반가족 할인 대상은 증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 (외)손자녀, 며느리, 사위 중 1인에 대해 제공되며 유공자 또는 유족과 동일 항공편에 동반 탑승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국내선 항공운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동반가족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특별할인은 국내선 전 노선 일반석 탑승 시 적용되고 김해공항∼인천공항 간 운항하는 환승전용내항기 이용 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국제선 항공권 경품 이벤트

대한항공은 지난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28일간 대한항공 홈페이지 항공권 구매 고객 및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캐시백 혜택과 국제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함께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매 이벤트’의 경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2인 이상 항공권을 동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가입하는 국내 거주 인터넷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보스턴 백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들로부터 최다 ‘추천인’으로 선정된 기존 고객에게는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