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가 ‘월 3만원대 이하’… 절감효과 지속여부 회의적
이동통신 3사가 최근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가 80만 명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속도라면 올해 안에 200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요금체계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단기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만만치 않아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27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최근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는 총 80만2662명으로 집계됐다. 가입자 중 57%인 46만265명이 3만 원대에 가입했다. 28%인 22만8236명은 2만9900원 요금제에 가입했다. 평소 음성통화를 많이 이용하고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 속도라면 연내 200만 명 가입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에서 5만 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지금 많은 이용자가 5만 원대 미만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전환하고 있다”며 “통신 요금이 전반적으로 하향 추세”라고 말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모든 요금 대에서 가입자가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무료로 이용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정해진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한 요금체계다. 지난 8일 KT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 SK텔레콤이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알뜰폰에 도입하는 방안도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 측은 “사업자들과 협의 중으로 출시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이통 3사보다 더 경쟁력 있는 상품이 나올 수 있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관련 업계는 이통사들의 영업이익이 떨어져 장기적으로는 국가 전체의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하지만 이 요금체계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단기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만만치 않아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27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최근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는 총 80만2662명으로 집계됐다. 가입자 중 57%인 46만265명이 3만 원대에 가입했다. 28%인 22만8236명은 2만9900원 요금제에 가입했다. 평소 음성통화를 많이 이용하고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 속도라면 연내 200만 명 가입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에서 5만 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지금 많은 이용자가 5만 원대 미만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전환하고 있다”며 “통신 요금이 전반적으로 하향 추세”라고 말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모든 요금 대에서 가입자가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무료로 이용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정해진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한 요금체계다. 지난 8일 KT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 SK텔레콤이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알뜰폰에 도입하는 방안도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 측은 “사업자들과 협의 중으로 출시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이통 3사보다 더 경쟁력 있는 상품이 나올 수 있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관련 업계는 이통사들의 영업이익이 떨어져 장기적으로는 국가 전체의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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