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득(사진)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29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화갤러리아가 ‘한강’과 ‘여의도’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신개념 모범 관광 문화를 선보이려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로 한국의 도심 관광에 지친 외국인 관광객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3빌딩 면세점은 여유로운 쇼핑과 쾌적한 관광의 연결고리가 돼 이제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접해 보지 못한 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63빌딩 관광 콘텐츠를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화갤러리아는 한강 유람선 등 수변 관광자원과 노량진 수산시장 등 체험형 관광, 서울 세계 불꽃축제 등의 차별화된 문화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황 대표는 “한강과 여의도의 관광 인프라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과도 같다”며 “면세점과 결합한 관광 콘텐츠로 강북 도심과 강남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 분산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율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버스 100대의 동시 주차 시설과 인천국제공항과 근접한 교통 인프라 강점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을 통해 입증된 면세사업 운영 능력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개점 후 국내 면세업계 중 최단기간 내 흑자를 달성했고, 제주세관이 실시한 평가에서 법규 수행능력 최우수등급을 획득해 능력도 이미 검증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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