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등 에너지 100% 절감
“친환경 건축시장 선도할 것”
‘그린 스마트 빌딩(사진)에 미래 있다.’
현대건설은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수소연료전지 등을 활용, 10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그린 스마트 빌딩을 완공, 운영하고 있다. 미래 건설산업의 경우 그린스마트 빌딩이 주도할 것으로 보고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환경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실제 건물에 적용한 것이다.
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완공된 경기 용인 마북 연구소에 완공된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Green Smart Innovation Center·그린스마트빌딩)’는 지능형 자동제어, 건물 통합운영, 에너지 통합관리 등을 통해 100% 에너지 절감 빌딩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린 스마트 빌딩은 현대건설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자체 역량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건물 내부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도 실현하는 그린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 연구시설이다.
그린 스마트 빌딩은 거주자의 생활양식을 고려해 쾌적성과 에너지 절감을 검증하는 ‘주거실증시설’(제로에너지 공동주택 3세대), 첨단 근무환경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는 ‘오피스 실증시설’(스마트 오피스 2실),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다목적 실험시설’(멀티 테스트셀 4개, 3축 진동실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빌딩 내외부에는 자연환기시스템, 고단열 외피, 태양열 활용 및 조절장치, 수소연료전지(1kW), 에너지저장장치(ESS), 지열 바닥복사 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 진동저감 장치개발 및 저감설계를 위한 성능평가, 건축설비 및 플랜트 기계의 내진성능 및 주변 시스템에의 영향 평가, 고층 빌딩 및 사무용 빌딩의 바닥진동 저감 기술 개발 등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벰스(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해 에너지의 생산·저장·사용에 이르는 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Micro Energy Grid·건물이나 건물군 단위의 에너지 망)의 통합운영 및 최적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린 스마트빌딩은 미래 건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에너지절감과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구현할 빌딩”이라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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