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정부와 기업, 소비자 등 경제 3주체의 소통 및 국제교류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은 소비자권익증진, 소비자행정, 소비자입법, 소비자브랜드, 소비자친선, 소비자경영 등 6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자치단체의 복지영역을 대폭 확장하는 등 소비자행정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전국 최초 무상 공공산후조리원을 도입하는 등 앞서가는 복지정책을 펴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각 구별 무상공공산후조리원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산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또 학교 급식에 친환경 농수산물을 사용하도록 ‘친환경 학교 밥상’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는 학교급식지원 예산 302억4000만 원 가운데 49억6500만 원을 ‘친환경 우수농산물 차액 지원비’로 책정했으며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다. 시는 또 올해부터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무상교복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성남지역 중학교 신입생 중 600여 명이 무상교복 혜택을 받았다.
이 시장은 경제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금융 소비자인 시민들을 위한 빚 탕감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민 성금으로 장기 연체 부실 채권을 싼값에 사들여 강도 높은 추심에 고통받는 서민의 빚을 청산하는 범사회 연대 모금 운동이다.
각계각층의 빚탕감 프로젝트 동참을 통해 33억3000만 원어치의 악성 채권을 소각하거나 파쇄해 서민 539명을 구제하는 성과를 냈다.
이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모두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이웃, 국민 모두가 고통 없이 평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송동근 기자 sd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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