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의정부시가 호원 IC 개통까지 정치권과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주민들의 호원 IC설치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서울고속도로 의정부IC를 이용하는 차량이 호원IC가 개통되기전에 하루 2만 3000~3만여대로 몰려 교통정체 현상이 심각했으나 호원IC가 개통된 다음날인 지난달 29일부터는 하루 1만 5000~2만 2000여대로 감소하는등 교통량 분산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 서부순환로에서 서울 고속도로 방향이나 서울 고속도로에서 서부순환로 의정부시청 방향으로 호원 IC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 8000~1만 5000여대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내에서 의정부 IC에 진입하는 시간이 24분에서 3~4분으로 20여분 단축되면서 경기북부 주민들의 교통편익은 물론 물류및 운행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차량이용자들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교통 편익에 따른 부가가치 상승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원 IC는 서부순환로와 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기능외에도 국도 3호선 우회도로와 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인구가 급증하는 민락 2,3지구를 비롯,양주시 회천,마전,고읍,덕정지구,포천시 신도시 택지지구의 교통량도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원 IC는 지난 2006년 사패산 터널 공사시 임시 개설됐다가 2007년 폐쇄되자 경기북부주민들이 호원IC를 영구적으로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시는 정치권 설득과 함께 국토교통부에 호원 IC설치를 건의한데 이어 기재부의 타당성재조사와 실시설계·사업비(국·도·시비 552억 5900만원)에 대한 협의를 성공적으로 끌어내 2012년 3월 호원IC 램프(4.7㎞)개설공사를 착공할수 있었다.
시는 공사도중에도 경기개발연구원 자문을 통해 최소요금의 통행료가 책정되거나 무료로 운영될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개통식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비와 실시설계예산 확보 등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의정부=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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