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4일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결혼식장이 혼잡한 틈을 이용해 축의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61) 씨 등 18명을 무더기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3월 22일부터 2개월 동안 부산 부산진구, 동구, 사상구 일대 예식장에서 137만 원 상당의 현금과 식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하객을 가장해 빈 봉투를 내고 답례금을 받거나 축의금을 낸 것처럼 가장해 식권을 받아 현금으로 교환하는 수법 등을 사용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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