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 경찰서는 12일 컬러프린터로 인쇄한 1만 원권 위조지폐를 부정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등으로 A(2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중순쯤 인터넷을 통해 1만 원짜리 지폐 사진파일을 내려받아 편집한 뒤 자신의 컬러 프린터로 1만 원권 위조지폐 20여 장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 중 5장을 부산 부산진구와 중구의 시장이나 노점상 등에서 사용했다. 특히 A 씨는 지난 4월 26일 위조지폐 2장을 지하철역에 설치된 자동 지폐교환기에 투입해 1000원권 20장으로 교환해 사용했다.
부산교통공사의 지폐교환기는 위조지폐를 판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중순쯤 인터넷을 통해 1만 원짜리 지폐 사진파일을 내려받아 편집한 뒤 자신의 컬러 프린터로 1만 원권 위조지폐 20여 장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 중 5장을 부산 부산진구와 중구의 시장이나 노점상 등에서 사용했다. 특히 A 씨는 지난 4월 26일 위조지폐 2장을 지하철역에 설치된 자동 지폐교환기에 투입해 1000원권 20장으로 교환해 사용했다.
부산교통공사의 지폐교환기는 위조지폐를 판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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