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10대 청소년들이 약 20일 동안 외제 차량 등을 훔쳐 몰고 다니며 절도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2일 이 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16) 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군 등은 지난 6일 오후 10시쯤 광주 남구 한 도로에서 시동이 켜진 채 주차된 벤츠 차량을 훔쳐 몰고 달아나는 등 지난 5월 14일부터 이날까지 차량 3대, 오토바이 3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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