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여연 원장으로 김 교수를 모시기로 결정했다”며 “16일 오후 4시에 여연 이사회를 열어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연은 내년 총선 공천 심사에 필요한 여론조사를 제공하고 있어 여연 원장 자리를 놓고 친박(친박근혜) 대 비박(비박근혜) 간 갈등을 빚어 왔다.
김 교수는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홍익대 경영대학장과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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