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다양성이다. 1사1촌 결연을 해외로 확대하는가 하면 동전 모으기, 집 짓기,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라 안팎에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지난 2011년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 인근에 있는 필리안 마을과 맺은 ‘글로벌 1사1촌’을 꼽을 수 있다. 소수민족 아이따족이 사는 이 마을에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함께 개량형 주택 70채와 식수 시설, 공동 화장실 및 놀이터를 설치했다.

임직원이 직접 찾아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위생교육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설명했다.

기내 승무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 동아리가 2004년부터 베트남에서 벌이고 있는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처음에는 동아리 회원들만의 모금으로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회사 측에서 항공권과 후원금을 지원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공항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도 아시아나항공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보여줄 때 빼놓을 수 없다.

1994년 국제선을 중심으로 시작돼 2012년에는 누적 모금액 70억 원을 돌파한 뒤 20주년을 맞이한 2014년 12월에는 총 모금액이 100억 원에 달했다.

해외 교육 나눔 분야에서는 2012년부터 시행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가 모범적이다. 도움이 필요한 중국 현지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교구재 등을 지원하는 이 활동은 2014년까지 학생 2만여 명에게 PC 800여 대, 도서 1만4000여 권 등 9억3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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