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하루 만에 4번 타순에 적응,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25일 만에 톱 타자로 복귀해 안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 1-0으로 앞선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노아웃 주자 1, 3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카를로스 로돈의 시속 151㎞짜리 직구를 쳐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첫 타점. 강정호는 전날부터 4번타자로 기용됐으며 6회에도 2루타로 1타점을 추가했고 1회, 5회에는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날려 ‘톱타자 본능’을 뽐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카를로스 프리아스의 4구째 시속 138㎞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가 1번 타순에 나선 것은 5월 22일 보스턴 레드삭스 전 이후 25일 만이다. 추신수는 6회엔 볼넷을 골라 나가 득점도 올렸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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