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에티오피아에서 현지 주민 자립을 위한 기술 전수에 나섰다.

LG전자는 자사의 서비스 명장과 임직원들이 15일부터 1주일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 100여 명에게 ‘서비스 명장 기술 특강’(사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25년간 가전 수리 기술 전문가로 활동해 온 류광진 명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현지 교사와 학생들에게 올레드TV, 세탁기, 냉장고 등 LG전자 제품에 반영된 핵심 기술을 설명하고 제품별 수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LG전자는 이 특강을 1년에 2차례 진행하고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실무 교육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말 LG전자와 코이카(KOICA)가 에티오피아에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정보기술(IT)기기·통신멀티미디어·가전사무기기 수리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되며 입학생 전원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학생들이 3년 과정 수료 후 에티오피아의 전기, 전자 관련 업계와 취업 연계 산학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LG만의 우수한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저개발국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동시에 현지 전문 기술 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근평 기자 istandby4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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