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북·중 접경지역 여행 중 실종 신고가 됐던 이모(59) 씨와 진모(여·51) 씨로 부부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들 부부를 상대로 북한 입국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이들이 국내에서 특이사항이라고 할 만한 활동을 한 정황은 아직 파악된 게 없다”며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북한에 어떻게 들어가게 됐는지 등을 상세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송환은 지난 15일 북한이 조선적십자 중앙위원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 5월 11일 북측 국경 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남측 국민 2명을 17일 오전에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북한은 그러나 기존에 억류 중인 김정욱 씨, 김국기 씨, 최춘길 씨, 주원문 씨는 이번 송환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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