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대학로 카이스트 나노종합기술원에 위치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큐베이팅 업체 관계자들이 최근 기술시연회를 연 뒤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대학로 카이스트 나노종합기술원에 위치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큐베이팅 업체 관계자들이 최근 기술시연회를 연 뒤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2기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가동… 8월까지 10개업체 선발 예정

‘대박 벤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센터)가 성공사례를 이어갈 제2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대전센터는 17일 대전시, SK그룹과 함께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발굴하는 ‘2015 드림벤처스타 2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전 분야와 에너지·반도체·생명공학 분야에서 공모하며, 지원 자격도 대전·충남을 벗어나 전국으로 문호를 넓혔다. 오는 7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내부심사를 거쳐 8월 중에 1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업체들은 10개월간 다양하고 집중적인 창업 서비스를 받는다. 대전센터 내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벤처 창업 전문가들로부터 맞춤식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해외 연수 기회에다 초기 자본금 2000만 원이 제공되며, 우수기업 평가를 받게 되면 최대 2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SK그룹은 ‘창조경제혁신추진단’이라는 전담조직을 구성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룹 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벤처기업의 사업모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마케팅과 판매망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국내 사업확장을 돕고, 해외 자회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도 도울 방침이다.

이런 지원 덕분에 지난해 선발한 ‘드림 벤처스타 1기’ 업체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재호 SK 창조경제혁신추진단 CEI추진실장은 “드림 벤처스타 2기는 1기를 육성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활용, 성공 신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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