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초대형 점포 18일 오픈이마트가 획일화된 오프라인 할인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개념의 초대형 점포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마트는 1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열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국내 처음으로 함께 입점해 ‘이마트타운(EMARTTOWN)’(사진)으로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2500억 원을 투자한 이마트타운은 연면적 10만㎡ 부지에 이마트가 1만9834㎡, 트레이더스가 9917㎡ 규모다. 전문매장인 더라이프(THE LIFE), 일렉트로마트(ELECTRO MART), 피코크키친(PEACOCK KITCHEN)과 F&B, 각종 서비스 MD까지 갖춘 초대형 종합유통문화 체험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상품 진열 곤돌라의 높이도 최대 3300㎜까지 높여 상품의 부피감을 높였다. 구매 빈도수가 적은 하단과 상단에는 재고를 쌓아 후방 창고 공간을 줄이고 상품 진열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점포운영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이번 오픈으로 이마트 매장은 대형마트인 이마트 144개, 창고형 열린 매장인 트레이더스 10개 점을 합쳐 154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기존 오프라인 할인점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장을 개설했다”며 “임대 중심의 쇼핑몰이나 다른 대형마트와 달리 분야별로 특화된 직영 전문매장과 대형 리테일들이 마치 모듈처럼 결합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원스톱 쇼핑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마트타운 형태의 점포를 신규점뿐 아니라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사업과 아웃렛에도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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