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사진)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이 뉴질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FIFA 20세 이하(U-20)월드컵 결승전(20일)을 참관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정 명예부회장은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결승전을 참관한 후 국제 축구 관계자들을 만나 FIFA의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 명예부회장은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이 사퇴를 발표한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FIFA 회장 선거에 본격적으로 참여할지 여부는 여러 국제 축구계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어본 뒤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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