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해치백 ‘뉴 아우디 A1’ 국내 상륙

유럽서 베스트셀링카로 선정
3도어, 5도어 … 3000만원대

아우디가 전체 아우디 모델 중 가장 작은 차량인 ‘뉴 아우디 A1’(사진)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국내 판매 라인업을 확대했다.

아우디코리아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소형 해치백 뉴 아우디 A1을 출시했다.

아우디 A1은 2010년 8월 유럽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50만 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로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 선정 2015년 소형차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뉴 아우디 A1은 최근 부분변경을 통해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모델로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1.6ℓ TDI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5.5㎏.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3도어 모델인 ‘뉴 아우디 A1 30 TDI’와 5도어 모델인 ‘뉴 아우디 A1 스포트백 30 TDI’ 등 두 가지 모델로 국내 출시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ℓ당 16.1㎞(스포트백 모델 ℓ당 16.0㎞)를 기록했다.

가격은 뉴 아우디 A1 30 TDI가 3270만∼3620만 원이며, 뉴 아우디 A1 스포트백 30 TDI는 3370만∼3720만 원이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