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로보빌더’와 MOU체결 SK텔레콤은 로봇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로보빌더와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에서 재난현장·일상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5세대(G) 로봇’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5G 로봇은 SK텔레콤이 올해 초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5G 네트워크 기술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제시한 콘셉트형 로봇이다. 조종 슈트를 입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실시간으로 따라 움직이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 제어 기술 △재난방재 기술 △인간의 행동·감각·반응을 모방해 인간과 교감하는 지능형 기술 △로봇이 감지한 감각을 인간에게 전달하는 실감체험 기술 등 로봇의 성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5G가 기술의 혁신을 넘어 경험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중소기업 등과 사업적 기회를 발견하겠다”면서 “5G 로봇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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