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희망 잃지 않도록 주거환경 정비해 드립니다

롯데마트, 조손가정 돕는 행복 드림 하우스 주목 롯데마트가 올여름 저소득층 아동 등 조손가정이 더 포근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정비해 주기로 해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롯데복지재단과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19일부터 5주간에 걸쳐 ‘행복 드림 하우스(Dream House)’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인 불편함 등으로 보수나 수리 작업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가정 25곳과 롯데마트 점포 인근의 가정 5곳 등 30곳의 조손가정이다.
　롯데복지재단이 1억 원의 주거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롯데마트 행복 드림 봉사단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추진하며, 다가올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지붕 또는 천장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주방 욕실 공간 보수, 보일러 교체, 전기 배선 정리 등의 보수 작업을 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롯데복지재단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자는 취지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기획했다”며 “지역과 상생할 다양한 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