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정의하고 ‘이웃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에 따르면 자사의 대표적 봉사 행사인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사진)’에는 전 세계 두산 임직원들이 ‘한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 13개국 130개 사업장에서 진행된 첫 행사에 이어 올해 3월 열린 두 번째 행사에서는 16개국 158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방문봉사, 지역 환경정화, 음식기부, 헌혈, 도로 보수 지원, 복지시설 보수,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 사회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예컨대 영국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에 휠체어용 입구를 설치했고, 체코에서는 의료센터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또 인도에서는 빈민가 학교에서 위생교육을 했고 산책로 조성(미국), 책과 학습용 장난감 기증(브라질), 환경정화활동(중국)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두산은 인재 양성을 위해 ‘시간여행자’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두산은 서울 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가정의 중 2∼고 1 학생에게 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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