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홍영만·이하 캠코)는 저소득층 또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 4월 부산시 교육청과 저소득계층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캠코는 지난해 서울에서 시작한 ‘캠코 방과 후 배움터’를 부산에서도 확대 시행하고, 1억2000만 원의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비와 장학금을 지원했다. 캠코 방과 후 배움터는 임·직원이 소외계층 학생들을 직접 만나 학습지도, 멘토링 및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또 지난 4월 지역 아동센터 내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사진)를 개관했다. 캠코브러리는 저소득·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를 활용한 도서관으로, 현재 5개 지역 아동센터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 Replay’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방과 후 배움터, 가족여행, 신장 이식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또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역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저소득 가정 구성원들의 취업도 돕고 있다.

캠코는 올 하반기에도 여러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7월에는 낙후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행사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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