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IBK 자연 나누리 사업’을 위한 후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과 유적지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에 1만800여 명이 참여했다.
무료급식 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사진)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를 시작으로 전국 30개 지역에 차례로 보급된 급식 차량은 3.5t 트럭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최신형 급식 차량이다. 기업은행은 급식 차량과 급식비, 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한다.
중소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지역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와 강릉 폭설 등 국가재난 발생 시 재난 지역에 파견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미혼모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일할 자리도 마련해주는 ‘캥거루 스토어’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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