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5일 위해를 당한 여성을 보호하고 기지를 발휘해 범인 검거까지 도운 경기 화성시 사강점의 나기열(55) 점주에게 표창패와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 점주는 지난 7일 오전 2시쯤 채팅으로 알게 됐으나 그만 만나자는 말에 격분한 20대 남성에게 흉기에 찔린 채 점포에 들어온 여성의 신변을 보호했다. 이어 뒤따라온 가해 남성이 더 이상 해를 가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사이 범인은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민 정신의 실천 사례로 전 임직원 및 점포와 함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나 점주는 지난 7일 오전 2시쯤 채팅으로 알게 됐으나 그만 만나자는 말에 격분한 20대 남성에게 흉기에 찔린 채 점포에 들어온 여성의 신변을 보호했다. 이어 뒤따라온 가해 남성이 더 이상 해를 가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사이 범인은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민 정신의 실천 사례로 전 임직원 및 점포와 함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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