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전력장치 프로젝트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계약

삼성SDI가 북미 최대 에너지기업 듀크에너지와 손잡고 미국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SDI는 듀크에너지와 36㎿ 전력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리튬이온배터리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2014년 10월 미국 GCN사와 상업용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엔 전력용ESS 프로젝트까지 수주함에 따라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삼성SDI 측은 설명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 서부 노트리스 풍력발전소에 설치된 납축배터리 ESS를 리튬이온배터리 ESS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이 발전소를 운영하는 듀크에너지가 삼성SDI를 최종 공급자로 선정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석탄, 원자력,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 등을 포함해 약 58GW의 발전 능력을 갖추고 있는 북미 최대 발전사업자 듀크에너지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 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근평 기자 istandby4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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