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회의 참석 홍보 나서 부산 등 7개 도시와 경합
대전시가 매머드급 국제 행사인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APCS)’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이후 2차례나 유치에 실패했던 대전시는 이번 3번째 도전만큼은 기필코 성공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보이지만, 국내의 대표적 ‘컨벤션 도시’인 부산시가 경쟁대열에 뛰어드는 등 새로운 변수들이 생겨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권선택 시장 등 대전시 대표단은 호주 브리스번시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15 APCS’ 참석차 3일 출국한다. 권 시장 등은 차기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8일까지 현지에 머무르면서 개최지 선정위원회 측과 회원도시 대표들을 상대로 대전시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준비 전략을 홍보하는 등 유치전을 벌일 계획이다. 대전시는 유치의향을 밝혔던 지난 2009년과 2013년 인천시와 대만 가오슝시에 연이어 고배를 마신 뒤 이번이 3수째 도전이다. 이번에도 6개국 7개 도시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여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아셈(ASEM)총회,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유치경험이 많은 부산시도 유치전에 가세한 것으로 밝혀져 국내 도시 간 경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APCS는 지난 1996년 호주 브리스번시가 주창해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주요도시 연합체로 관련 도시 간 국제교류와 미래도시 전략구축 상호협력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00여 개 도시와 기업 관계자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브리스번시와 다른 회원 도시에서 번갈아 회의를 여는 격년제 순회 개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국제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기업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도 많아 각국 도시들의 유치경합이 치열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3번째 도전인 만큼 치밀한 유치 필승전략을 추진해왔다”며 “기필코 유치에 성공해 과학도시 대전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무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전=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지난 2009년 이후 2차례나 유치에 실패했던 대전시는 이번 3번째 도전만큼은 기필코 성공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보이지만, 국내의 대표적 ‘컨벤션 도시’인 부산시가 경쟁대열에 뛰어드는 등 새로운 변수들이 생겨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권선택 시장 등 대전시 대표단은 호주 브리스번시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15 APCS’ 참석차 3일 출국한다. 권 시장 등은 차기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8일까지 현지에 머무르면서 개최지 선정위원회 측과 회원도시 대표들을 상대로 대전시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준비 전략을 홍보하는 등 유치전을 벌일 계획이다. 대전시는 유치의향을 밝혔던 지난 2009년과 2013년 인천시와 대만 가오슝시에 연이어 고배를 마신 뒤 이번이 3수째 도전이다. 이번에도 6개국 7개 도시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여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아셈(ASEM)총회,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유치경험이 많은 부산시도 유치전에 가세한 것으로 밝혀져 국내 도시 간 경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APCS는 지난 1996년 호주 브리스번시가 주창해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주요도시 연합체로 관련 도시 간 국제교류와 미래도시 전략구축 상호협력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00여 개 도시와 기업 관계자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브리스번시와 다른 회원 도시에서 번갈아 회의를 여는 격년제 순회 개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국제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기업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도 많아 각국 도시들의 유치경합이 치열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3번째 도전인 만큼 치밀한 유치 필승전략을 추진해왔다”며 “기필코 유치에 성공해 과학도시 대전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무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전=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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