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점유율은 오히려 하락
엔저(엔화가치 약세) 등의 악재 속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판매증가율이 시장 평균에 못 미쳐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1~6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만1847대에 비해 3.1% 증가한 68만2102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을 1년 만에 갈아치운 수치다. 현대차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37만1150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으며, 기아차는 4.6% 늘어난 31만952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늘어났으나 미국 시장 전체 판매증가율에는 못 미쳐 시장점유율은 하락했다. 지난 1~6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816만4647대)보다 4.4% 증가한 852만3058대에 달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8.1%에서 올해 8.0%로 소폭 하락했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2일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1~6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만1847대에 비해 3.1% 증가한 68만2102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을 1년 만에 갈아치운 수치다. 현대차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37만1150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으며, 기아차는 4.6% 늘어난 31만952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늘어났으나 미국 시장 전체 판매증가율에는 못 미쳐 시장점유율은 하락했다. 지난 1~6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816만4647대)보다 4.4% 증가한 852만3058대에 달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8.1%에서 올해 8.0%로 소폭 하락했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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