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가 ‘스키 여제’ 린지 본(31·이상 미국)과 결별한 진짜 이유가 불륜 때문이란 주장이다.
미국 타블로이드판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National Enquirer, NE)는 2일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가 지난 5월 초 본과 헤어진 것은 더프너의 전 부인 어맨다 보이드와 바람을 피우다 들켰기 때문”이라며 “우즈와 보이드는 수개월 동안 ‘뜨거운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보이드는 27세로, 우즈와 13세 차이다. 2013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더프너와 보이드는 지난 4월 이혼했다. NE는 “우즈는 본과 몇 년 동안 사귀면서도 보이드에게 관심이 있었다”며 “장난 같은 관계로 시작했지만, 올해 초부터 깊은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우즈와 보이드 사이를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보이드는 다른 PGA투어 선수들에게도 자주 추파를 던진 바람둥이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NE는 “우즈는 지난 6월 초 US오픈 출전 준비를 하는 도중에도 앨라배마에 사는 보이드를 대회 장소(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와 가까운 시애틀로 불러들여 며칠간 함께 지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성명을 내고 “100% 거짓말이고, 사실은 하나도 없는 날조된 기사”라고 반박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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