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와 관련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 의견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누리당 지지층과 박근혜 대통령·유 원내대표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찬성’ 의견이 많았다.
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1%, ‘사퇴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36%였다. ‘유보한다’는 답변도 33%에 달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사퇴해야 한다’(45%)는 답변이 ‘사퇴 반대’(26%)보다 많았다. 특히 TK 지역의 경우 응답자의 46%는 유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사퇴 반대’는 28%에 그쳤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56%가 ‘사퇴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1%, ‘사퇴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36%였다. ‘유보한다’는 답변도 33%에 달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사퇴해야 한다’(45%)는 답변이 ‘사퇴 반대’(26%)보다 많았다. 특히 TK 지역의 경우 응답자의 46%는 유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사퇴 반대’는 28%에 그쳤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56%가 ‘사퇴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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