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먹기 세계대회에서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매트 스토니(23)가 9연패를 노리던 조이 체스트넛(31)을 꺾고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네이단사가 주최하는 핫도그 먹기대회는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열리는 연례행사다. 스토니는 이날 10분간 62개의 핫도그를 먹어치워 60개에 그친 전 챔피언 체스트넛을 꺾고 타이틀 벨트와 1만 달러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김대종 기자 bigpaper@munhwa.com, 연합뉴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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