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아이스링크가 없어 동계 스포츠 불모지로 불리는 충북 청주시에 실내 빙상장이 건립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공모한 ‘실내 빙상장 건립 지원 사업’에 청주시가 최종 선정돼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017년까지 도비 50억 원과 시비 50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들여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 1만7036㎡의 부지에 건축면적 4000㎡ 규모로 실내빙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국제규격(61m×30m)에 맞는 300석 규모의 실내 빙상장은 아이스링크와 체력단련실·샤워·탈의실, 다목적실 등 최첨단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주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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