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기 취소땐 ‘추첨승부’도 고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에 비가 연일 찾아오고 있다. 장마철인 데다 태풍의 북상이 예고돼 일정의 변경, 취소 가능성도 있다.
7일과 8일 오전 테니스는 원래 예정됐던 오픈코트인 진월국제테니스장 대신 실내코트인 염주전천후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 비가 내린 탓에 선수들이 시야 확보를 할 수 없고, 미끄러지는 등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야구는 7일 예정됐던 한국-프랑스, 중국-일본, 체코-대만의 경기가 9일로 연기됐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우천으로 인해 경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은 모두 8개다.
비나 태풍으로 가장 심한 영향을 받는 건 물에서 하는 종목인 조정과 오픈워터(야외수영)로 태풍, 홍수 등이 있을 땐 경기를 다음 날로 연기하도록 규정돼 있다. 8일 경기가 시작된 골프는 비가 많이 내릴 경우 경기를 중단하고 선수들은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돼 있다. 육상 트랙 경기는 비가 오면 빗물제거기로 트랙 표면의 물기를 제거한 후 경기를 진행한다. 반면 양궁과 육상 필드 종목 등은 비와 상관없이 경기를 치른다.
조직위 관계자는 “폐막식(14일) 전까지 모든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너무 많은 경기가 취소된다면 추첨 등의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선 쿠웨이트-몰디브의 크리켓 예선이 취소돼 동전 던지기로 쿠웨이트가 8강에 진출한 적이 있다.
광주=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7일과 8일 오전 테니스는 원래 예정됐던 오픈코트인 진월국제테니스장 대신 실내코트인 염주전천후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 비가 내린 탓에 선수들이 시야 확보를 할 수 없고, 미끄러지는 등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야구는 7일 예정됐던 한국-프랑스, 중국-일본, 체코-대만의 경기가 9일로 연기됐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우천으로 인해 경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은 모두 8개다.
비나 태풍으로 가장 심한 영향을 받는 건 물에서 하는 종목인 조정과 오픈워터(야외수영)로 태풍, 홍수 등이 있을 땐 경기를 다음 날로 연기하도록 규정돼 있다. 8일 경기가 시작된 골프는 비가 많이 내릴 경우 경기를 중단하고 선수들은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돼 있다. 육상 트랙 경기는 비가 오면 빗물제거기로 트랙 표면의 물기를 제거한 후 경기를 진행한다. 반면 양궁과 육상 필드 종목 등은 비와 상관없이 경기를 치른다.
조직위 관계자는 “폐막식(14일) 전까지 모든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너무 많은 경기가 취소된다면 추첨 등의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선 쿠웨이트-몰디브의 크리켓 예선이 취소돼 동전 던지기로 쿠웨이트가 8강에 진출한 적이 있다.
광주=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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