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스테이크갤러리’ 23일 2호점 오픈

강남 역삼동 직영 1호점 이어 건대점 개점

국내 대표 수제삼각김밥&규동 프랜차이즈 오니기리와이규동이 운영하는 ‘리즈스테이크갤러리’가 오는 23일 2호점인 건대점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실속형 스테이크전문점을 표방하는 리즈스테이크갤러리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직영 1호점을 개점했으며 1만 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고기 스테이크, 그릴 목살 스테이크, 닭다리 스테이크 3종류의 스테이크를 7900∼99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스테이크와 같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게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쌀국수, 볶음밥, 피자 등을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리즈스테이크갤러리는 잘 팔리는 품목만으로 구성해 불필요한 비용을 없애고 본사에서 음식재료를 대량으로 직거래해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쌀국수 가격도 6500원으로 쌀국수 전문점보다 2000원 정도 싸다.

김은혜 리즈스테이크갤러리 총괄팀장은 “해외여행이나 유학 등으로 스테이크를 간편하게 먹는 문화를 접해온 젊은이들 사이에서 스테이크를 즐기려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언제든지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기존 스테이크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의 거품을 빼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