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에 심취해 미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아랍에미리트(UAE) 여성(31)이 총살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이 여성은 지난해 12월 1일 낮 UAE 아부다비의 한 쇼핑몰에서 화장실에 가는 미국인 여교사를 뒤쫓아 흉기로 살해했다. 범인은 범행 사흘 뒤 경찰에 체포돼 지난달 29일 유죄가 인정돼 사형이 확정됐다.
수사결과 이 여성은 테러단체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테러리즘과 관련된 주장과 폭발물을 만드는 방법을 습득, 범행을 저지른 전형적인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로 드러났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수사결과 이 여성은 테러단체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테러리즘과 관련된 주장과 폭발물을 만드는 방법을 습득, 범행을 저지른 전형적인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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