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하원의장이 80㎞를 이동하면서 차량 대신 많은 돈을 들여 전세 헬기를 이용한 사실이 공개돼 구설에 올랐다. 15일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브론윈 비숍 하원 의장은 지난해 11월 집권 자유당 행사 참석을 위해 멜버른으로부터 80㎞ 거리에 있는 질롱 인근 골프장을 가면서 전세 헬기를 이용했다. 여기에 쓰인 비용은 5227호주달러(약 450만 원)에 달했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편도 약 90분 거리라고 ABC방송은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비숍 의장 측이 재정부에 제출한 지난해 하반기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비숍 의장의 대변인은 약속을 지키려고 전세 헬기를 이용했다며 모든 여행은 부여된 혜택 및 의회 지침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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