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환전상 늘자 첫 외국어 제작

한국은행은 최근 중국인 환전상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중국어로 된 환전영업과 관련된 안내서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환전영업 안내서가 외국어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한은은 최근 ‘환전영업자 업무안내’ 중국어판(사진)을 제작해 중국 국적을 가진 환전상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은이 ‘환전영업자 업무안내’ 중국어판을 만든 이유는 한국을 찾는 중국인 교포 근로자와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중국 국적을 가진 환전상도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한은에 등록된 환전상은 6월 말 현재 1456명이며 이 가운데 110명 정도가 중국 국적 환전상이다. 한은은 중국 국적 환전상들에게 더 쉽게 환전 관련 업무를 이해시키고, 환전상을 하려는 또 다른 중국 국적자들에게 등록 방법 등을 알려 주기 위해 중국어판 업무안내서를 만들어 중국 국적 환전상 영업소에 2부씩 배포했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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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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