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2분기 수출입동향 보니
수출과는 왠지 거리가 있을 것 같은 ‘수도 서울’에선 전기·전자기기, 직물류가 많이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출이 줄고 수입은 늘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축소돼 고전하는 등 전체적인 수출 경기 침체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16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발표를 보면 서울지역 올해 2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줄어든 51억500만 달러, 수입은 14.5% 늘어난 19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1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억9900만 달러, 21.1% 감소했다. 이는 서울 지자체에서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강서구, 양천구는 뺀 것이다. 경기 김포시 이사화물 보세구역과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시설 교역 규모는 포함돼 있다.
품목별로는 플라스틱(-16.4%), 기계류(-14.9%), 광학기기(-10.9%), 전기·전자기기(-10.7%), 직물류(-5.7%) 등 대부분의 품목 수출이 감소했다. 서울세관 주요 수출품목에서 전기·전자기기는 25.3%, 직물은 22.6%, 기계는 9.9%, 광학기기는 5.8%, 플라스틱은 5.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엔저 현상으로 기계류가 70.9% 증가했지만, 의약품(-9.1%), 의류(-4.0%), 의료·정밀기기(-14.7%), 가죽제품류(-10%)는 감소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2분기 수출액이 원화 약세, 원자재가격 상승 폭이 다소 안정되면서 감소 폭은 줄었지만 신흥시장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수입은 올해 엔저 현상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 폭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
16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발표를 보면 서울지역 올해 2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줄어든 51억500만 달러, 수입은 14.5% 늘어난 19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1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억9900만 달러, 21.1% 감소했다. 이는 서울 지자체에서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강서구, 양천구는 뺀 것이다. 경기 김포시 이사화물 보세구역과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시설 교역 규모는 포함돼 있다.
품목별로는 플라스틱(-16.4%), 기계류(-14.9%), 광학기기(-10.9%), 전기·전자기기(-10.7%), 직물류(-5.7%) 등 대부분의 품목 수출이 감소했다. 서울세관 주요 수출품목에서 전기·전자기기는 25.3%, 직물은 22.6%, 기계는 9.9%, 광학기기는 5.8%, 플라스틱은 5.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엔저 현상으로 기계류가 70.9% 증가했지만, 의약품(-9.1%), 의류(-4.0%), 의료·정밀기기(-14.7%), 가죽제품류(-10%)는 감소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2분기 수출액이 원화 약세, 원자재가격 상승 폭이 다소 안정되면서 감소 폭은 줄었지만 신흥시장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수입은 올해 엔저 현상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 폭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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