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 서리주 테드워스에 사는 모건 비숍(5)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모건은 생후 4개월 때부터 습진 등으로 잠을 제대로 잘수 없는 등 고통에 시달렸고, 다섯살 생일을 앞두고 생일 소원을 묻는 어머니 다나(36)에게 ”이렇게 고통스러운 것보다 죽는 것이 더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습진 이외 모건은 여러 가지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와 신증후군 질병을 앓고 있다.
모건의 부모는 겨울에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 때문에 통증은 더 심해지고 여름이 돼도 꽃가루 알레르기때문에 아들의 외출이 제한된다고 전했다.
이런 심각한 증상 때문에 엄마 다나는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둬야 했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가려움증과 통증을 덜어주기 위해 수시로 보습 크림을 발라주는 것 뿐이다.
아울러 이런 병들은 워낙 밝고 낙천적인 모건의 성격을 짜증을 자주 내고 우울하게 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소년과 그의 가족은 프랑스에 있는 한 병원에서 진행하는 ”따뜻한 물 요법’에 희망을 걸고 마지막 기회로 믿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요법으로 고질적인 습진과 건선이 치료됐다는 사례가 소개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비숍 가족은 3주에 9000파운드(약 1600만 원)이라는 비싼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현재 온라인 모금 웹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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