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나이지리아, 오만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둔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사진)은 올해도 글로벌 건설사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내실을 다지기 위해 ‘플랜트 수주 총력체제 구축’, ‘프로젝트 관리 역량 업그레이드’, ‘밸런스 시트(Balance Sheet·대차대조표)관리 경영 강화’ 등을 올해 전략으로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더샵’ 브랜드 파워를 높인 결과 지난해 1만3000여 가구를 공급해 분양률 95%를 달성했다. 또 안전관리 체질을 개선해 지난해 재해율 0.07%로 동종업계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밖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수직증축 방식의 분당 매화마을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플랜트 수주 총력체제를 구축, 기획·설계·조달·시공·운영 등 사업 전 과정을 자력 수행하는 ‘펩콤(PEPCOM)’형 수주에 나서고 있다. 또 올해 철강석이나 유연탄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파이넥스(FINEX)공법 등 포스코그룹 개발 기술과 공법을 건설에 접목, 가격 경쟁력과 자력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진출한 국가 및 고객사 중심으로 회사의 우수한 플랜트 시공 기술 및 역량으로 형성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유사 프로젝트 수주에도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현장의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프로젝트 헬스 체크(Project Health Check)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이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관련기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