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IP 카메라 ‘토스트 캠(TOAST CAM)’을 출시한다. 토스트 캠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CCTV에서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와이파이(WiFi) 기반의 IP 카메라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사진, 문서, 동영상 등 각종 콘텐츠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서버에 저장해 두고 인터넷 환경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해당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토스트 캠은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IP 카메라로 촬영된 모든 영상을 IDC 서버에 저장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영상은 물론 최대 365일까지 저장된 영상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설치 방법도 기사가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제품 수령 후 QR코드로 바로 설치할 수 있다. 8월 중 정식 판매한다.

NHN엔터는 토스트 캠 출시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하태년 NHN엔터 미디어기술랩 이사는 “메모리 카드 등 별도의 장비 없이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자가 원하는 실시간 또는 과거 저장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