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선 일반 선택과목으로 SW중심대학 8곳 9월 선정 오는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초·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교육이 필수화되고 고교에서는 일반선택과목으로 정해져 SW교육을 강화한다. SW교육의 혁신을 선도할 SW중심대학이 9월 선정된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SW교육 청사진을 담은 ‘SW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계획은 △초·중·고등학교의 SW교육 본격 확산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대학 SW교육 혁신 △민관협력으로 SW 친화 문화 확산 등 3대 분야 12개 중점 과제를 담고 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의 경우 2019년부터 실과 과목 안에 SW 기초교육을 연간 17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하는 계획을 9월 고시할 2015 교육과정 개편에 담는다. 현재는 초등학교 실과 과목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단원을 12시간 배우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 2018년부터 정보 과목을 필수교과로 정해 연간 34시간 이상 가르치도록 했다. 현재는 정보 과목이 선택교과로 돼 있어 의무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 고등학교도 2018년부터 정보 과목을 일반선택과목으로 바꾸기로 했다. 현재 정보 과목은 일반선택과목을 들은 후 수강할 수 있는 심화선택과목으로 돼 있어 특정 학생들만 배우고 있다.
교육부는 SW교육을 대학 과정으로 확대하기 위해 9월 중으로 대학 SW교육의 근본적인 혁신을 선도하는 SW중심대학을 8개 선정해 운영한다. SW중심대학에는 대학당 연간 최대 20억 원씩 최장 6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SW교육 청사진을 담은 ‘SW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계획은 △초·중·고등학교의 SW교육 본격 확산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대학 SW교육 혁신 △민관협력으로 SW 친화 문화 확산 등 3대 분야 12개 중점 과제를 담고 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의 경우 2019년부터 실과 과목 안에 SW 기초교육을 연간 17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하는 계획을 9월 고시할 2015 교육과정 개편에 담는다. 현재는 초등학교 실과 과목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단원을 12시간 배우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 2018년부터 정보 과목을 필수교과로 정해 연간 34시간 이상 가르치도록 했다. 현재는 정보 과목이 선택교과로 돼 있어 의무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 고등학교도 2018년부터 정보 과목을 일반선택과목으로 바꾸기로 했다. 현재 정보 과목은 일반선택과목을 들은 후 수강할 수 있는 심화선택과목으로 돼 있어 특정 학생들만 배우고 있다.
교육부는 SW교육을 대학 과정으로 확대하기 위해 9월 중으로 대학 SW교육의 근본적인 혁신을 선도하는 SW중심대학을 8개 선정해 운영한다. SW중심대학에는 대학당 연간 최대 20억 원씩 최장 6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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