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은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24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상’ 행사를 열고 올해 한국 수상자로 김동호(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선정,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과 함께 상금으로 1만5000유로(약 1890만 원)의 문화예술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상금 전액을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예술나무’를 통해 연극인 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영화를 넘어 문화예술의 발전이 우리 삶을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상금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상은 독일 몽블랑 문화재단이 1992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해 온 문화예술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선정하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루츠 베트게 몽블랑 문화재단 이사장과 실방 코스토프 몽블랑 코리아 지사장은 후원자 펜인 ‘루치아노 파바로티 리미티드 에디션’ 3종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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