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8·15 특별사면’을 앞두고 사면 범위와 대상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일반 국민들은 경제인·정치인 사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권력·재력에 대해 특혜를 줘서는 안 된다는 국민들의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총수 등 경제인 특별 사면에 대해선 응답자 중 54%가 반대 의견을 보였다. 찬성은 35%에 그쳤다. 세대별로 보면 50대의 55%, 60대 이상의 59%가 경제인 특별사면을 찬성했지만 40대 이하에서는 반대 입장이 우세했다. 특히 30대는 80%가 반대한다고 답해 세대별로 경제인 특별 사면에 대해 상당한 의견 차를 보였다.
“경제인 특별사면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41%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 52%에 다소 뒤졌다. 한편 경제인 사면에 찬성한 사람 중 86%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치인 사면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응답자의 79%가 정치인 사면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은 12%에 그쳤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는 지난 21~23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2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총수 등 경제인 특별 사면에 대해선 응답자 중 54%가 반대 의견을 보였다. 찬성은 35%에 그쳤다. 세대별로 보면 50대의 55%, 60대 이상의 59%가 경제인 특별사면을 찬성했지만 40대 이하에서는 반대 입장이 우세했다. 특히 30대는 80%가 반대한다고 답해 세대별로 경제인 특별 사면에 대해 상당한 의견 차를 보였다.
“경제인 특별사면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41%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 52%에 다소 뒤졌다. 한편 경제인 사면에 찬성한 사람 중 86%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치인 사면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응답자의 79%가 정치인 사면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은 12%에 그쳤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는 지난 21~23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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