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서 매달 1만원씩 떼 모아 신한은행 직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한다. 신한은행 노동조합은 24일 오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생활지원금 1000만 원을 나눔의 집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열자는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이 기간 회사 직원 휴게소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알리는 작은 전시회가 열렸고 직원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았다.

이번에 전달된 모금액은 이 기간 모은 직원들의 기부금과 매달 급여에서 1만 원씩을 기부하는 ‘신한가족 만원나눔’을 통해 모은 기부금 가운데 일부를 더해 준비됐다.

강승현 기자 byhu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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