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중인 마늘과 보관 중인 마늘을 가리지 않고 잇달아 훔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이 같은 혐의(절도)로 A(55) 씨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8일 사이에 광주 서구 서창동, 풍암동 밭에서 주민들이 재배 중인 마늘 200㎏가량(150만 원 상당)을 뽑아간 데 이어 6월 18일 오후 10시 53분쯤 광주 서구의 한 점포 앞에 B(49) 씨가 보관해 놓은 10㎏들이 마늘 60망(500만 원 상당)을 자신의 1t 화물차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차량과 거래처에 보관된 마늘 17망을 회수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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