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96명 동시 이용
에버랜드에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이른바 ‘에듀테인먼트’ 시설이 새로 들어섰다. 에버랜드는 지난 25일 키즈커버리 2층에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최신 정보기술(IT)을 통해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실내 체험학습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사진)를 개관했다.
학습관에서는 광개토대왕, 이순신 장군 등 시대별 위인과 독도, 첨성대, 거북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및 자연유산을 4D 영상관,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동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좌석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바람, 물 등의 특수효과가 나오는 4D 시설, 360도 입체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버추얼리얼리티(VR) 체험시설 등이 특히 인기다.
체험자의 동작에 따라 쌍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인터랙티브 체험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학습 내용도 내용이지만, 구현해 내는 최첨단 기술이 특히 인상적이다. 체험학습관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디지털 헤리티지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돼 제작비 일부를 지원받아 만들어졌다. 최대 96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이 체험시설은 에버랜드 입장고객의 경우 현장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13년부터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으로 단체 방문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 체험프로그램 ‘에버에듀스쿨’을 운영해 오고 있다. 10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에버에듀스쿨은 환경, 동물, 과학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박경일 기자 park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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